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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도내 최초 ‘친환경 무농약 지속’ 직불제 시행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경선기자 송고시간 2021-04-18 10:18

사업 신청 접수..오는 6월 30일 까지
충북 옥천군청./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경선 기자] 충북 옥천군이 관내 친환경 무농약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도내 최초 친환경 무농약 지속 직불제를 시행한다. 

직불금은 유기 인증의 경우 국비 횟수 제한 없이 매년 지급되나, 무농약 인증은 3회(3년)로 한정돼 그간 친환경농업 기반유지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친환경 무농약 지속직불제 사업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무농약 인증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무농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며, 지원대상 농지는 사업기간 내 무농약 인증을 유지하고, 기존 친환경농업직불금 국비 지원에서 제외되는 3회(3년) 초과 농지다.
 
지원단가는 ha당 논 25만원, 밭(과수) 60만원, 밭(채소·특작·기타작물) 55만원이며, 희망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방문을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무농약 지속 직불제는 무농약 인증 농업인의 소득안정 및 영농의욕 고취, 나아가 군 전체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시행한 사업으로, 향후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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