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김경선 기자] 청주시가 청년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업무 지원을 위해 희망근로자 230명을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이들은 시 4개 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자의 예약자 확인, 접수 도움, 예진표 작성, 접종자 이상 반응 관찰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기간 내에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청 산업교통과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번 모집은 저소득층·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을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 2단계 수칙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참여자에 대한 교육 등을 실시하고, 근로자들의 감염여부 등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상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한편, 생활방역 분야 희망근로 사업은 내달 모집을 시작해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간 350여 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로 일자리를 잃거나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한 공공일자리인 많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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