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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중소 수출기업 ‘외국어 통·번역 지원 사업’ 추진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기자 송고시간 2021-04-18 13:44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중소 수출기업 애로 해소
[아시아뉴스통신=이재화 기자] 진주시는 해외마케팅 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통역 및 번역에 애로를 겪는 관내 중소 수출기업을 위해 ‘2021년 외국어 통·번역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진주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과 관련하여 외국어를 필요로 하는 업무를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통·번역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회사 소개서와 제품 메뉴얼, 견적서, 제안서와 같은 수출 관련 서류 등의 번역과 바이어 면담·방문에 따른 수출 관련 상담과 공장견학에 필요한 통역이 지원된다.
 
진주시청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지원 규모는 업체당 연간 최대 50만 원으로,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뿐만 아니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반적인 언어에 대해 지원이 가능하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적극 활용해 외국어 전문 인력이 부족한 관내 중소 수출기업이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 등으로 해외시장을 확대하고 수출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기업통상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진주시는 해외 지사화, 국제전시박람회 참가, 수출보험료, 해외마케팅 홍보물 제작 지원 등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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