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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양구백자박물관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김주안 기자] 양구백자박물관은 양구백토로 제작된 백자악기 공연단 ‘백자소리’를 창단해 방산면의 특성화된 문화예술단체로 육성한다고 18일 밝혔다.
백자악기 공연단 ‘백자소리’는 방산면민을 비롯한 양구군민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이달에 단원을 모집해 다음달부터 교육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백자박물관은 29일까지 단원 및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이 완료되면 다음달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총 40회에 걸쳐 백자박물관과 양구백토마을에서 무료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두섭 백자박물관장은 “백자악기 공연단이 양구백토를 빚어 만든 백자악기로 곡을 연주함으로써 앞으로 양구백자와 양구백토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충실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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