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주의하세요”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1-04-21 09:34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21일 봄철 야외 활동이 증가하므로 겨울부터 봄까지 유행하는 장염바이러스의 원인 병원체인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 또는 물을 섭취하거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하다.

또한 생활환경 중 바이러스에 오염된 수도꼭지, 문고리, 손잡이 등 매개체를 통해서도 감염되는데,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그 외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연구원은 노로바이러스의 유행 양상을 예측하기 위하여 울산대학병원 등 의료기관과 연계하여『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병원체 감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최수미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현재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시민들이 생활 속 위생 수칙을 잘 준수하여 수인성 감염병은 감소했다”라며 “식중독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시 의심 환자와 식품, 환경 등을 신속히 검사하여 원인 병원체를 규명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pji2498@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