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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와동中, 김건우 선수 전국 육상대회 금메달 획득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기자 송고시간 2021-04-21 16:47

김건우 선수... 2021년 15초 벽 깨는 모습 보여줄터
지난 14일~18일까지 경북 예천군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0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 경기대회에서 경기 안산시 와동중학교 김건우 선수(사진 오른쪽 두번째)가 전국 육상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이 학교 교장선생님으로 부터 메달 봉납식을 갖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은 왼쪽부터 성영일 코치,박영근 교장선생님,김건우 선수, 조미진 교감 선생님. /사진제공= 안산교육지원청


[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경기 안산시 단원구 와도에 위치한 와동중(교장 박영근)학교 김건우(3학년) 선수가 지난 14일~18일까지 경북 예천군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0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 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21일 밝혔다.
 
김 선수는 지난 17일 열린 남중부 110m 허들경기 예선에서 전체 1등( 15.31)의 기록으로 결선에 진출했으며, 결승에서 강한 집중력을 발휘해 2위인 대전대신중 장영진 선수를 0.04초 차이로 따돌려 15.31초의 기록으로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는 쾌거를 이뤘다.
 
와동중 성영일 코치는 김건우 선수의 성실한 연습과 탁월한 허들 기술습득 능력을 언급하며“스피드가 보완된다면 앞으로도 많은 발전이 있을 수 있는 선수”라며 선수의 발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부족한 연습량과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2021년 첫 대회라는 부담감은 선수가 역량을 발휘하는 데 전혀 방해가 되지 않았다.
 
김 선수는 이날 지난 2020년 본인의 최고 기록인 15.48을 0.17초 앞당겨 본인의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끝으로 김 선수는 이번 대회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성실한 연습을 통해 2021년에 15초의 벽을 깨는 모습을 반드시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sinyouc1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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