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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농산물 잔류농약' 안전분석사업 전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경선기자 송고시간 2021-04-22 09:59

농산물 유통 전 잔류농약 검사.. 안전한 농산물 공급 최우선
옥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농산물안전분석실에서 농약 성분을 분석하고 있다.(사진제공=옥천군청)

[아시아뉴스통신=김경선 기자] 충북 옥천군은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통한 소비자 만족도 향상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간 농촌진흥청로부터 사업비 10억원을 지원받아 농업기술센터에 농산물안전분석실을 설치했다.
 
군은 잔류농약분석 정밀기기 등을 갖춰 지난 14일부터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성분 분석을 시범운영 중에 있다.
 
농산물안전분석실은 농업인들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유통할 수 있도록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지원을 위해 현재 운영 조례 제정을 추진 중에 있다.
 
군은 옥천푸드인증, 공공급식, 학교급식 등 옥천푸드사업에 참여한 농산물의 신속한 분석으로 농가피해의 최소화와 소비자 안전 농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잔류농약 규제강화(PLS)대응에 따른 올바른 농약사용 방법을 관내 농업인들에게 영농 지도할 계획이다.
 
잔류농약 검사는 군에 주소와 경작지를 둔 관내농업인은 무료 분석이 가능하며 의뢰 후 결과 통보까지 5일정도 소요된다.
 
다만 의심이 되는 농약성분이나 부적합 성분이 있을시 10일정도 소요 될 수 있다.
 
이재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산물 안전 분석과 컨설팅 업무를 강화해 관내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영농을 위한 안전성 기술보급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농산물안전분석실에 잔류농약분석 의뢰에 관하여 궁금한 사항은 군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팀(730-491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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