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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사고 그만! "안전한 강원 만들기"

[강원=아시아뉴스통신] 김주안기자 송고시간 2021-04-22 10:51

강원소방본부 범이&곰이 캐릭터./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주안 기자] 강원소방본부는 화학사고 없는 안전한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비 특별 합동 훈련을 금일 춘천시를 필두로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내 취급제한물질 등 사업장은 205개소로 원주, 강릉, 춘천 순으로 많으며 누출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초기대응이 각별히 요구 된다.

훈련은 도내 주요도시인 춘천, 원주, 강릉 각 1회 및 강원도 소방학교에 유해물질 사고대응반에 입교생과 횡성군 둔내 종합운동장에서 1회 훈련할 예정이다.

교육은 △ 화생방 제독소 장비운용 방법, △ 화학물질 사고처리 과정 이해 △ 현장대응 역할분담, △ 전문구조배양능력으로 구분하여 중점 숙달한다.

김충식 강원소방본부장은 "화학물질 누출사고는 복합·특수 재난으로 평소 초기대응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훈련을 통해 구조대와 공장관계자가 협력과 공조할 수 있도록 힘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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