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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 공장 준공...국내 첫 상생형 지역 일자리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대현기자 송고시간 2021-04-30 02:01

문 대통령 “고비마다 이용섭 시장·광주시 중재로 튼튼한 신뢰 구축”
이용섭 시장 “지역민 열망, 노사 결단, 대통령의 전폭적 지원이 성공 동력”
문재인 대통령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9일 오후 광산구 빛그린국가산업단지 내 광주글로벌모터스 차체공장에서 열린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 준공기념식'에 참석해 축하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광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조대현 기자]상생형 지역 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자동차 공장이 29일 준공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GGM 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가 쉽지 않은 여정 끝에 마침내 첫 목적지에 도착했다”면서 “어려운 문제와 고비를 만날 때마다 이용섭 시장과 광주시가 적극 중재에 나서 주셨고 이제는 서로 튼튼한 신뢰관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광주형 일자리 사업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자 100대 국정과제로 정부 차원에서 깊은 관심을 갖고 전폭적으로 지원해왔다.

이용섭 시장은 ‘많은 분들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여겼던 이 사업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낙후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바라는 광주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노사상생을 위한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와 현대 자동차의 미래를 내다보는 통 큰 결단과 GGM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뒷받침과 더불어 문재인 대통령께서 공약으로 채택하고 중앙정부에서 적극 지원해 주었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빛그린국가산업단지에 대지면적 60만4338㎡(18만3000평) 규모로 들어선 (주)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공장은 차체공장, 도장공장, 조립공장 등으로 구성, 연 10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난 5일부터 시험생산에 돌입해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차량 양산에 들어간다.

cdhsh55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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