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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근 창원시 도시환경국장 “작은 실천이 지구를 위한 큰 걸음 될 수 있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1-05-03 07:50

창원시 도시환경국 ‘2분기 브리핑’
이정근 창원시 환경도시국장./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도시환경국(국장 이정근)은 2분기 서면 브리핑을 통해 주요 추진사업들을 밝혔다.

주요사업은 ▲고농도 오존 발생 대응체계 구축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지원 확대 ▲폐아이스팩 재사용 사업 확대 시행 ▲활력있고 아름다운 공단로 경관 조성사업 추진 ▲스마트 혁신 성장도시 실현 등이다.

◆고농도 오존 발생 대응체계 구축

▶상황실 운영, 차량 배출가스 저감과 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업체 집중 관리

창원시는 대기 중 오존농도가 상승하는 시기를 맞아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오존 경보제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상황실 운영기간 동안 오존농도가 일정 수준(1시간 평균 오존농도 0.12ppm) 이상일 때, 오존 주의보가 발령되면 휴대폰 문자발송, 전광판 안내 등을 통해 발령상황과 시민 행동요령을 신속하게 전파하게 된다.

오존 발생 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시민들은 오존 예∙경보 발령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오존 경보가 발령될 경우 승용차 사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에 동참하며, 실외에서의 활동을 제한하고 과격한 운동을 삼가해야 한다.

특히 오존이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이 자외선과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되는 만큼 선제적 대응을 위해 도장시설 등 유기용제 다량 배출사업장 65개소에 대한 오염물질 측정검사와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민간환경감시원과 합동으로 운행차 배출가스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등 배출가스 저감사업(2559대, 70억4200만원)과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지원사업(2618대, 5억3700만원)을 추진하는 등 오존 원인물질 저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대기오염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와 오존 신호등도 추가로 2개소(기존 15개소→17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정근 국장은 “고농도 오존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해 상황실을 운영하고 저감대책을 상시 추진해 오존 발생에 따른 시민 건강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주의보 발령 전파에 귀 기울여 주시고 행동요령을 평소에 숙지해 상황발생 시 잘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미세먼지와 오존 등 대기오염경보 발령 시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원하는 시민은 창원시 홈페이지(‘대기오염경보SMS신청’ 검색)에 접속해 신청하면 대기오염 정보 서비스를 보다 빨리 제공 받을 수 있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지원 확대

▶보증금 범위 확대와 주거용오피스텔 임차인도 지원

창원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했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는 주거용오피스텔을 추가하고 보증금 범위도 1억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대폭 확대해 시행한다.

창원시는 주거용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청년과 사회초년생이 증가하고 전세가격 상승에 따라 지원대상 기준을 확대 변경하는 내용의 조례를 지난해 개정하고, 올 4월초 지원 공고를 해, 신청서를 접수 중이다.

최근 부동산 시장 불안정으로 전세 계약 임차인의 보증금 반환 분쟁이 증가하고 있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이 사실상 보증금을 보호하기 위한 확실하면서도 유일한 안전장치로 평가되고 있다.

창원시는 지난해 총 157가구 임차인에게 보증료 2028만원을 지원했으며, 전세보증금 146억원을 보호해, 보증금 미반환 발생 우려를 해소했다.

지원대상은 ▲단독∙공동주택과 주거용오피스텔 ▲보증금 1억5000만원 이하 ▲중위소득 200% 이하를 모두 충족하는 임대차계약 임차인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보증가입 기관에 보증가입 후 주택 소재지 구청 건축허가과에 신청하면 된다.

이정근 국장은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시책을 시행해, 시민 모두가 편안한 행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원시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홈페이지와 주택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폐아이스팩 재사용 사업 확대 시행

▶진해권역에 이어 올 4월부터 마산권역 폐아이스팩 재사용 사업 확대 추진

창원시가 가정 내 버려지는 아이스팩 처리 방법에 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재활용 가능 자원의 순환을 위해 폐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지난해 진해구에 이어 4월부터 마산권역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진해∙마산권역 전 행정복지센터에 폐아이스팩 전용수거함을 설치했으며, 지역자활센터에서 수거∙세척∙자외선살균 소독해, 위생적이고 안정적으로 처리된 아이스팩을 진해 중앙시장, 마산어시장, 농수산물유통센터 등에 무상으로 공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폐아이스팩을 연간 141만개를 재사용하게 되면 연간 4억원의 비용절감, 온실가스 706톤 감축, 나무 10만 그루 심는 효과를 가져 오며, 소각처리로 인한 대기오염과 해양유출로 인한 생태계 파괴 등도 예방할 수 있다.

창원시는 폐아이스팩 재사용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15일 시민홀에서 관내 전통시장∙대형마트 10개소, 사회단체 2개소, 지역자활센터 3개소와 협약을 체결했다.

폐아이스팩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사용법을 시 홈페이지, SNS, 블로그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콘텐츠를 제작해 유튜브에 게재하기도 했다.

창원시는 올 하반기 창원권역(의창구∙성산구)까지 확대해, 창원시 전역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근 국장은 “폐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은 자원 절약뿐 아니라 환경보전과 일자리 창출의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며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지구를 위한 큰 걸음이 될 수 있다. 폐아이스팩 분리배출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활력있고 아름다운 공단로 경관 조성사업 추진

▶어둡고 삭막한 공단거리를 빛과 디자인의 거리로 탈바꿈

창원시는 성산구 신촌 광장에서부터 상복사거리 4.6km에 이르는 공단로 일원에 ‘활력 있고 아름다운 공단로 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주관하는 전국 28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시행한 환경개선 공모사업으로, 지난해 하반기 창원시가 선정됨에 따라 총사업비 30억원(국비 9억6000만원, 지방비 20억4000만원) 규모로 시행되는 경관개선 사업이다.

주요내용으로는 공단로 기업체 벽면 파사드 정비와 사인물 정비, 신촌광장 진입관문을 활용한 경관 개선, 공단로 보도의 야간경관시설 설치 등이다.

사업을 통해 삭막한 공단거리에 걷고∙쉬고 싶은 공간이 제공될 뿐 아니라, 기업체 LED 사인물 등 설치로 야간에도 밝고 활력 있는 거리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사업은 국비 확보에 따른 지방비를 추경 예산 확보 후 추진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의 추진을 통해 노후산업단지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일하고 싶은 사람 중심의 쾌적하고 활기찬 산업단지로 거듭나는 기회로 삼아 근로자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근 국장은 “창원 국가산업단지는 국가경제를 이끌어가는 견인차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의미 깊은 곳”이라며 “본 사업을 통해 산단 지역이 노후 된 이미지를 벗고 쾌적하고 활기찬 거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스마트 혁신 성장도시 실현

▶인구증가∙경제V턴을 위한 도시계획과 산업단지 개발 추진

창원시는 플러스 경제성장의 원년 실현을 위해 ‘창원도시기본계획’과 ‘2040광역도시계획’을 수립해, 산업단지 조성과 기반시설 재정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도시기본계획은 도내최초로 시민들이 참여해 도시발전 방향을 제시했으며, 광역도시계획은 도시의 장기발전 계획으로 균형 잡힌 도시로 발전하고, 시민들이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수립할 계획이다.

그리고 플러스성장을 위해 산업 용지를 적기에 공급해, 지역의 지속적인 산업발전을 도모하고자 현재 7개 산업단지를 조성 중에 있으며, 상복일반산업단지 중 일부(50만㎡)는 부분 준공했다.

의창구 북면에 위치한 50만㎡규모의 동전일반산업단지와 성산구 창곡동에 위치한 12만㎡의 상복일반산업단지는 올 연말까지 전체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어,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창원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재생사업지구의 지정으로 첨단기계산업, 융∙복합소재 산업과 같은 미래형 산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는 재생(복합용지)사업을 시행해, 창원 경제성장 실현이 기대하고 있다.

노후된 기반시설의 재정비와 물류운송증가, 산업여건의 변화에 따른 산단 진입교량의 확장, 화물주차장 확충하는 사업은 국∙도비 보조로 총사업비 590억원을 투입, 2026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근 국장은 “인구증가와 경제V턴의 추진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계획도시 수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2040도시완성을 위한 준비에 소홀함이 없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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