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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더블에이치티엔이)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김용준의 신이 내린 듯한 뛰어난 예능감이 재조명받고 있다.
SG워너비 멤버들이 출연했던 과거 영상들이 인기를 얻으며 리더 김용준의 넘치는 예능감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SG워너비 멤버들이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선보인 '겨울나무' 라이브 영상이 화제다. SG워너비의 라이브가 너무 완벽해 음원과 구분되지 않는다는 DJ의 말에 김용준이 노래 도중 격한 기침을 뱉은 것이다. 이에 SG워너비 멤버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고 결국 방송사고로 이어졌다. 해당 영상은 '기침나무'로 불리며 팬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김용준의 예능감이 빛을 발한 영상은 이뿐만이 아니다.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살다가' 가사를 낭독하던 중 웃음을 참지 못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거나, 故앙드레김 패션쇼에서 어색한 모습으로 멤버 이석훈의 비웃음을 사는 등 다양한 방송에서 보여줬던 김용준의 예능감에 대중들은 열광하고 있다.
김용준은 SG워너비 완전체로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이후 각종 음원차트와 유튜브 인기 동영상 순위를 장악하며 끝없는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17년 전 발매한 'Timeless'로 뉴이스트, 브레이브걸스와 함께 1위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팬들은 음반 발매나 예능 출연 등 김용준의 활발한 활동을 요구하고 있다. 뛰어난 음악성뿐만 아니라 넘치는 예능감까지 보유한 김용준의 향후 활동 계획에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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