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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음성군보건소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홍주표 기자]충북 음성군보건소가 오는 24일부터 만성질환 합병증 조기발견을 위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질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 검진을 실시한다.
4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검진항목은 혈액검사(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등), 소변검사(미세단백뇨), 안검진(시력, 안저검사, 안압측정 등)이다.
침묵의 살인자인 만성질환은 자각증상이 없어 조기검진을 철저히 실시해야 당뇨망막증, 신부전증, 심근경색, 협심증, 뇌출혈 등과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검진 대상자는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10개월 이상 투약 중인 이상지질혈증 환자로 보건소장이 추천하는 자이며, 검사비는 무료다.
대상자 모집은 5월6일부터 2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 등 가까운 보건기관으로 전화·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 검진을 실시해 중증질환으로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수명을 연장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만성질환 합병증 검진 관련 또는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보건기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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