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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자살유발정보 올리면 안돼요"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1-05-04 17:58

전남경찰, SNS에 자살동반자 모집글을 게시한 피의자 검거
피의자 A씨가 SNS에 게시한 글.(사진제공=전남경찰청)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 전라남도경찰청(청장 김재규)은 온라인상 자살동반자를 모집한다는 자살유발정보를 게시한 피의자 A씨(37)를 검거해 ‘자살예방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해당 게시물이 불법유해정보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삭제‧차단을 요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국제공조수사를 통해 해당 SNS 사업자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해 피의자를 특정‧검거했으며 A씨는 최근 자신에게 좋지 않은 일들이 반복해 발생하자 홧김에 위와 같은 글을 작성·게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경찰청 문영상 사이버범죄수사대장은 “SNS 등에 자살동반자 모집 글을 게시하는 경우, 타인의 자살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전남경찰은 각종 자살유발정보 근절을 위해 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과 협력하고 있으며, 해외 법집행기관 및 인터넷서비스제공업자 등과의 원활한 국제공조를 통해 해외 SNS 등에 게시된 불법유해정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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