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청 전경.(사진제공=밀양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손임규 기자] 경남 밀양시는 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강화 일환에 따라 시민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출입기록을 할 수 있는 인증수단으로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는 코로나19 대응이 필요한 공공기관과 다중이용시설에 '080' 전화번호를 부여해 방문자의 통화발신을 통한 방문자 기록을 보관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수기명부와 전자출입명부(QR코드)와 비교하였을 때 빠른 인증과 개인정보 보호가 장점이다.
시는 해당 서비스를 관내 공공기관에 우선 시행하고 신청자에 한해 시민들에게도 무료로 사용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신청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고 밀양시 홈페이지에서도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김상곤 안전재난관리과장은 "그동안의 출입명부 작성방식을 보완한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해 코로나19 방역에 더욱 철저를 기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이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이용해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동참해 줄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