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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금고 업무 약정 체결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제정준기자 송고시간 2021-05-04 23:15

제1금고 농협은행 남해군지부·제2금고 경남은행 남해지점
남해군이 지난 3일 남해군청 군수실에서 금고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제공=남해군청)

경남 남해군은 지난 3일 농협은행 남해군지부(지부장 이윤세) 및 경남은행 남해지점(지점장  김관옥)과 ‘남해군 금고 업무에 대한 약정’을 체결했다.

남해군 금고 약정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제1금고인 농협은행 남해군지부는 일반회계·특별회계 5종·기금 6종을, 제2금고인 경남은행 남해지점은 기금 3종을 관리·운영하게 된다.

농협은행 남해군지부와 경남은행 남해지점은 금고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남해군지부는 지역문화 살리기를 위한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화전문화제 지원을 포함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경남은행 남해지점은 취약계층 나눔 행사·축제지원·취약계층 계절별 물품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금융기관의 신용도와 안정성, 지역주민의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등을 심도있게 평가해 금고를 지정했다”며 “지역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발전에도 힘을 보태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jjj56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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