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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고현면 인구유치 및 학교살리기 공동협력 간담회 개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제정준기자 송고시간 2021-05-04 23:15

남해군-학교(고현초·도마초)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
남해군 고현면 인구유치 학교 살리기 공동협력 간담회가 지난달 30일 남해군청 군수실에서 열렸다.(사진제공=남해군청)

경남 남해군 장충남 군수는 지난달 30일 백종필 고현초등학교 교장, 정금도 도마초등학교 교장, 김보상 남해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과 간담회를 갖고 ‘고현면 인구유치 및 학교살리기 사업’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고현면 지역사회와 고현초·도마초가 주축이 되어 인구감소로 폐교 위기에 처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인구유치 및 학교살리기’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그 결과 30가구 150명의 인구가 증가했고, 두 초등학교에도 학생들의 전입학이 이어져 ‘작은학교 학교살리기’라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인구유치와 학교살리기를 위해 지역사회와 학교에서는 빈집 정보를 제공하고 장학금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귀농·귀촌 유입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발맞춰 남해군은 ‘고현사랑 나눔 주말농장’을 귀농·귀촌인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등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함께 노력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입한 세대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행복하게 할 수 있도록 행정과 학교, 교육청에서 공동협력 사업을 펼침은 물론, 수시로 소통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공동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장충남 군수는 “그동안 인구유치 및 학교살리기를 위해 헌신 노력해 주신 지역사회 관계자를 비롯한 이장단, 그리고 두 학교의 교장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전입해 오신 분들이 지역과 융화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j56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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