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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1차 접종만으로 예방효과 높다…당국 "60세 이상 예방률 86%이상"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1-05-05 06:00

15백신 1차 접종만으로 예방효과 높다…당국 "60세 이상 예방률 86%이상"./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60세 이상에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후 86.6%의 높은 예방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4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60세 이상 52만명을 대상으로 백신효과를 분석한 결과 86.6% 이상의 높은 예방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백신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이 86%, 화이자 백신이 89.7%로 집계됐다.

이 단장은 "또한 최근 해외연구 상황을 보면 스코틀랜드의 백신 접종자 약 133만 명을 대상으로 비교 분석한 결과 1차 접종 후 4주가 지난 시점에서 코로나19 입원율이 전체적으로 89% 감소하는 효과가 확인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치명률 등 위험도가 높은 고령층이 가능한 많이 1차 접종을 맞을 수 있도록 계획한 대로 예방접종은 원활히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방역당국은 관찰기간과 연령, 성별 등에 대해 정밀결과 산출이 가능하도록 역학적 요인을 보정했으며 1회 백신접종으로도 높은 코로나19 예방효과가 있음을 다시 재확인했다는 입장이다.

예방접종추진단은 이와 같은 특성을 고려해 코로나19 치명률과 위중증률이 높은 60세 이상 연령층이 최대한 많이 1차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4월 말까지 각 예방접종센터에서는 1차 접종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5월 3주차까지는 1차 접종대상자 14만5000명 이상, 2차 접종 131만8000명에 대해 접종할 계획이다. 이후부터는 다시 1차 접종이 본격화된다.

이 단장은 "예방접종 효과를 높이기 위해 권고된 기한 내 2차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며 "사전에 안내된 2차 예방접종 일정을 준수해서 접종을 마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1차와 2차 접종 간격으로 화이자 백신은 3주, 아스트라제네카백신은 11~12주를 권장하고 있다.

한편 오는 6일부터 70~74세 고령층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이 시작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되고 온라인과 전화, 현장 방문을 통해 사전예약할 수 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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