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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두순, 지난해 출소 후 '딱 1번 방문한 곳이 어디?'./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지난해 출소한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현재까지 단 한차례만 외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 강호성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은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강 국장에 따르면 조두순에 대해 1대1 보호관찰관 전담제를 실시, 월평균 120회 가량 감독하고 있다.
법무부는 전담직원을 통해 매일 3회 이상 주거지 출장과 면담을 실시하고 2인 1개조로 구성된 범죄예방팀이 수시 현장 순찰을 통해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법무부에 따르면 조두순은 지난해 12월 출소 이후 생필품 구입을 위해 한차례를 제외하고 현재까지 외출은 없다.
한편 법무부는 조만간 조두순에게 성인식 개선과 알코올 치료를 위한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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