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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공식입장, "뺑소니 NO... 매일 공갈협박"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1-05-06 16:46

김흥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김흥국이 입장을 밝혔다.

김흥국은 소속사를 통해 "한강 운동을 나가려고 비보호에 차가 서있었다. 차가 지나가고 사람들이 건너가고 이제 좌회전을 하려고 하는데 오토바이가 내 차를 쳤다. 앞에 넘버를 툭 치고 갔다. 그래서 나도 놀랬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차를 세게 받거나, 오토바이 운전자가 내 앞에서 넘어지거나 쓰러졌으면 나도 차에서 내렸을 텐데 그러지 않았다. 오토바이 운전자가 그냥 가길래 나도 대수롭지 않다고 생각해서 넘어갔다. 그 사고 현장 주변에 있던 사람들도 사고를 보고 놀랬고, 오토바이 운전자보고 나쁜놈이라고 그랬다. 근데 알고보니 그때 내 차 넘버를 보고 신고했더라. 이 사실은 나중에 알았다. 경찰에 연락이 와서 조사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게 무슨 대형사고도 아니고, 내가 경찰한테 블랙박스나 CCTV 확인하면 된다고 했다. 음주 측정 하길래 그것도 했고, 음주는 아니다. 그리고 마약검사도 하길래 그것도 다 했다. 그리고 자동차 보험회사도 보험 처리 하려고 현장 와서 봤고, 내 차 차량 앞에 넘버가 조금 찌그러졌다. 근데 그 오토바이 운전자는 내가 일반인도 아니고 연예인인데 자꾸 나랑 통화하려고 한다. 매일 공갈협박을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자기는 병원도 안갈거라고 한다. 그리고 하루 벌어서 하루 먹고 산다며 자기가 어렵고 힘들다고 하더라. 그러면서 3500만 원이라는 터무니없는 금액을 요구한다. 그래서 내가 경찰한테 말이 안되지 않냐, 조사도 받았고, 경찰 결과도 기다려야 되지 않느냐고 얘기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모든 정황은 아직 확실히 확인 되지 않은 사안이다. 즉 이번 사건은 연예인이라는 부분 때문에 불합리한 추측성 내용이 난무하는 상황인지, 아니면 오토바이 운전자의 주장이 신뢰성을 가지고 있는 내용인지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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