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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을사랑하는사람들의 모임./사진제공=태백시청 |
[아시아뉴스통신=김주안 기자] 강원 태백시와 태백노인복지센터는 지난 6일 제2회 시장님과 함께 만드는 ‘빵을 사랑하는 모임’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류태호 태백시장을 비롯해 이상은 태백노인복지센터장, 김욱상 빵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쿠키 만들기, 카네이션 전달, 산양목장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사전 선정 절차를 거쳐 모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어르신 열 분에게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현장에서 직접 만든 빵과 쿠키를 함께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나눔과 봉사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에 항상 좋은 기운을 전파하는 참으로 가치있고 보람된 활동이라 생각한다”며, “‘빵을 사랑하는 모임’이 지역을 대표하는 마을 공동체 동아리로 정착해서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나눔과 희망을 전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빵을 사랑하는 모임은 2020년 강원도 마을공동체 우수동아리로 선정된 바 있으며, 코로나 19 확산 차단을 위해 최일선에서 땀흘리는 방역 관계자들에게 직접 만든 빵 900개를 전달하는 등 나눔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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