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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구 문화예술회관 건립 포럼./사진제공=강남문화재단 |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강남문화재단(이하 재단)은 ‘강남구 문화예술회관 건립 포럼’을 지난 5월 6일 삼성1문화센터 강당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오프라인과 강남문화재단 유튜브, 네이버TV 채널 생중계로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현장에는 문화예술회관 건립 관련 전문가 및 유관단체, 문화재단 대표, 강남구의회, 강남구민 등이 함께하여 다양한 시각에서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날 포럼에는 강남구 문화예술회관 건립에 대한 논의를 위해 중앙대학교 문화예술경영연구소 박칠순 선임연구원, 도준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영혁신본부장, 전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 안태경 공연기획 전문가, 고재민 수원과학대학교 실내 건축 디자인학과 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했다.
발제자로 참여한 전문가들은 강남구의 국제문화도시로의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강남구에 문화예술회관 건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뒤이어 문화예술회관 건립이 실현 될 경우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반드시 고려해야 할 문제들에 대하여 충분한 연구와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졌다.
발제에 뒤이은 종합 토론에는 이창기 중앙대학교 교수의 주도하에 박다미 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위원장, 김승국 노원문화재단 이사장, 박성택 과천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용운 강남문화재단 상임이사가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문화예술회관의 공익적 기능과 연계한 재정자립도, 강남구 관내에 이미 운영 중인 사설 문화예술공간과의 상생 방안 등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강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날 포럼을 초석으로 삼아 앞으로도 강남구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한 논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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