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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예수사랑교회 이성웅목사, '다윗의 고백'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05-11 04:00

워싱턴 예수사랑교회 이성웅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내 영혼이 마른 땅 같이 주를 사모하나이다”(시 143:6)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다윗의 고백입니다.

주일 저녁에 저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저는 어릴 적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오랜 기간 동안 비가 오지 않아 말라진 땅이 얼마나 비를 사모하는지를 경험해 보았습니다. 쩍쩍 갈라진 땅이 얼마나 간절히 비를 사모하는지 모릅니다. 그렇게 사모하던 비가 내리면 그 땅은 비를 스폰지처럼 흡수합니다. 그래서 그 땅이 삽니다.

다윗은 마른 땅이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이렇게 사모하듯이 자신의 영혼이 주님을 사모한다고 고백합니다. 

우리도 이렇게 주님을 사모했으면 좋겠습니다. 주님의 영광을, 주님의 말씀을, 주님과 기도하는 시간을, 주님을 예배하는 시간을, 다시 오실 주님을 이렇게 사모하면 좋겠습니다.

오늘날은 주님보다는 돈을, 세상의 성공을, 세상의 쾌락을 더 사모하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우리 워싱턴예수사랑교회 성도님들은 주님을 이렇게 사모했으면 좋겠습니다.

“주의 규례들을 항상 사모함으로 내 마음이 상하나이다”(시 119:20)

주님의 말씀을 사모함으로 마음이 상할 정도입니다. 

“내가 날이 밝기 전에 부르짖으며 주의 말씀을 바랐사오며 주의 말씀을 조용히 읊조리려고 내가 새벽녘에 눈을 떴나이다”(시 119:147,148)

바쁜 하루의 일과가 시작되기 전에 기도를 통해 주의 음성을 듣고 주의 말씀을 사모하여 새벽녘에 눈을 떠는 이 성도의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이렇게 우리 모두 주님을 예배함을, 주님의 말씀을, 주님과 기도하는 시간을 간절히 사모하길 소망합니다. 주님을 사모하는 영혼은 풍성한 생명을 누리게 됩니다.

사랑합니다.

다시 오실 사모하는 우리 주님과 영원한 가족된 여러분으로 인해 행복한 목사 드립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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