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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온누리침례교회 조민수 목사, '아론의 축복"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05-11 05:00

원주 온누리침례교회 조민수 담임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출애굽기 4:27]
27.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이르시되 광야에 가서 모세를 맞으라 하시매 그가 가서 하나님의 산에서 모세를 만나 그에게 입맞추니

"믿음으로 순종한 아론의 축복"

하나님의 소명을 받은 모세는 애굽을 향해 걸어가고 있습니다. 그 시간 하나님께서는 애굽에 있는 모세의 형 아론을 찾아갑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에 여러번 핑계와 변명을 하며 그 소명을 지체하였지만 아론은 즉각 순종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론에게 광야로 나아가라 명령했지만 구체적인 광야의 이름이 나와있지 않습니다. 광야를 안다고해도 너무 넓은 지역이라 철저하게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았다면 목숨을 잃을 수 있습니다. 애굽의 군사들을 피해 광야로 나가는 것도 어렵지만 짐승의 위험, 심한 일교차,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위험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론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즉시 순종하여 광야로 나아갔고 순적하게 모세를 만나게 하셨습니다. 순종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좋은 열매를 허락하십니다. 비록 아론도 허물과 실수가 있었지만 하나님을 신뢰하는 그에게 대제사장직을 허락하셨고 그의 자손들을 축복하셨습니다. 

우리는 앞이 보이지 않은 광야와 같은 인생을 걸어가지만 아론과 같이 하나님을 신뢰하는 인생을 살아갈때 하나님께서는 갈길을 알려주시고 모든 위험을 제거해주시며 성도를 보호해주십니다. 오늘도 주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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