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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예수사랑교회 이성웅목사, '감사합니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05-12 05:00

워싱턴 예수사랑교회 이성웅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감격스럽고 감동적인 하루였습니다. 

몇 년 전에 저희 교회를 몇 달 나오시다가 몸이 좋지 않으셔서 나오지  못하신 미국분이 위독하시다는 연락을 받고 오늘 댁을 방문했습니다. 

이분은 공부도 참 많이 하시고 7개국의 언어도 하시고 사회에서 꾀 영향력을 미치신 성품도 온유하신 참 좋으신 분이십니다. 교회를 다니실 때 늘 저를 보면 환하게 웃으시고 반갑다고 인사해 주셨습니다. 

원래 이 분은 교회 출석하기 전까지 철저히 무신론자였습니다. 그런데 교회에 나오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조금씩 마음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매번 예배가 끝나면 항상 오늘 말씀 잘 들었다고 고백해 주셨습니다. 

몸이 편찮으셔서 운전을 하실  수 없게 되어 더 이상 교회에 나오시지 못하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위독하시다는 연락을 받고 가정을 방문하였습니다. 

몸상태가 여러 가지로 약해져 있는 가운데 계셨지만 듣는 것은 잘 들으셨습니다. 그런데 말씀은 거의 하시지 못하셨습니다. 

제가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예수님을 전했습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로 인정하시고 영접하신다고 고개를 끄덕이며 손으로 표현하셨습니다. 

그리고 정말 힘들게 ‘감사합니다.’라는 표현을 여러 번 하셨습니다. 

정말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렸습니다. 

로마서 8장의 말씀과 찬송가 270장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를 찬양하고 제가 기도하였습니다. 

한 영혼이라도 구원받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만남이 이 땅에서의 마지막 만남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장차 천국에서 다시 만날 소망 가운데 서로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여전히 멋지시다고, 사랑한다고, 존경한다고, 그리고 그동안 정말 수고많으셨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심방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푸르른 자연과 맑은 하늘을 보면서 평생을 하나님을 모르고 사신 분을 구원해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 찬송을 드렸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사랑합니다. 
다시 오실 사랑하는 주님과 주님 안에서 영원한 가족된 여러분으로 인해 행복한 목사 드립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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