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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과감한 규제완화로 증액투자 이끌어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1-05-13 07:33

웅동 1종배후단지(물류센터)건축물 고도제한 40m→60m로 변경
창원시 진해구 웅동 1종배후단지(물류센터) 일원 전경.(사진제공=경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동원산업과 미국 실버베이 씨푸드사와 합작투자한 외국인투자기업인 동원로엑스냉장(대표 최근배)은 웅동배후단지에 최첨단 자동화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저온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다.

또한 동원산업은 미국 인터오셔닉사와 합작투자로 웅동배후단지 1단계 4차에 동원로엑스냉장Ⅱ를 제2의 저온물류센터로 신축해 2023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하승철, 경자청)은 2020년 5월28일 웅동배후단지 내 3개사(동원로엑스냉장Ⅱ, 액세스월드, 대우로지스틱스)와 투자 MOU를 체결했다.

입주기업 애로사항인 1종 배후단지(물류센터)의 고도제한인 높이 40m를 60m로 완화하기 위해 관련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올해 2월 항만시설공사 실시계획, 도시관리계획이 변경됐다.

동원로엑스냉장Ⅱ는 건축물 높이 제한 완화로 8만 톤을 저장할 수 있는 저온물류센터를 건축하기 위해 당초 500억원인 투자계획에서 140% 증가한 7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하고 올해 6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동원로엑스냉장은 2017년 10월부터 운영해, 2020년 기준 매출액 168억원, 영업이익 50억원, 영업이익율 30%라는 큰 성공을 거뒀다.

동원로엑스냉장Ⅱ가 제2의 저온물류센터를 신축하게 되면 신선식품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향후 56선석으로 확장되는 진해신항과 가덕도 신공항과 연계하여 급부상하고 있는 콜드체인 물류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콜드체인 시장은 매년 10%대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 2025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이 약 15%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국, 일본, 인도, 베트남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콜드체인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부산항을 이용하는 물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승철 청장은 동원로엑스냉장 최근배 대표를 만나 “동원의 증액투자로 콜드체인 고부가가치와 신규 물동량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동원로엑스냉장Ⅱ가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성장해 경자구역에 튼튼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우수 글로벌 물류∙제조기업 투자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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