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아침 서울시 강남구 신논현 역 뒷길을 산책하다 꽃속에 뭍혀 봄을 만끽하는 조영훈(70세)대한파워리프팅연맹회장, 그는 1978년 미스터코리어 챔피언이다./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유병철 기자] 1978년 미스터코리어 챔피언인 조영훈(70세) 대한파워리프트회장이 40대로 살아가고 있다.
조 회장은 오늘(13일)도 서울시 강남구 신논현 역 뒷길을 산책하다 꽃속에 뭍혀 봄을 만끽하며 40대의 건강미을 뽐내고 있다.
조영훈 대한파워리프팅연맹회장은 '퍼스널트래이너'라는 다이어트건강운동(육체미) 을 전국 20여만명에게 교육해 보급한 장본인이다. 오랜 과거에는 역도로 시작한 육체미운동을 다이어트건강운동으로 보급한 것은 오래전 일이다.
챔피언 조 회장은 1993년 유럽 이탈리아에서 FISAF(비사프) 교육프로그램을 최초로 한국에 도입했다. 처음에는 연예인 마케팅으로 시작했다. 그는 이 운동을 전 국민 건강운동으로 승화시키기위해 젊은 트래이너를 모집, 양성해 배출시켰다. 서울 강남구에서 헬스클럽과 교육장을 마련해 무려 20여만명을 교육 배출했다는 것이다.
조회장의 지도로 양성된 트래이너들이 전국 각 시도의 각지에서 헬스클럽을 운영하거나 다이어트건강운동을 지도하는 트레이너로 직업 활동을 하고 있다.
조 회장은 70세 고령에도 젊은이들 못지 않는 육체미와 건강력을 갖고 부단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하루에 1시간정도는 매일같이 이 운동을 한다. 건강검진에서 체력과 정신적 나이를 47세 정도라고 한다는 것이다. 슬하에는 부인과 아들, 딸 등 2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앞서 조 회장은 지난 2019년 카자흐스탄 알마티 '아시아클래식 파워리프팅 챔피언십'에 한국의 단장으로 선임돼 여러명의 선수들을 이끌고 참석해 선수들이 각 종목별로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를 크게 인정한 주최 측 솔타닌(이란) 아시아연맹회장으로 보터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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