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열매맺는교회 담임 이재식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마중물같은 만남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누구에게나 잠재력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잠재력을 활용하고 어떤 사람은 활용하지 못합니다. 잠재력을 끌어내어 활용할 수만 있다면 엄청난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펌프는 깊은 곳에 있는 물을 끌어 올립니다. 펌프를 통해 물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마중물이 필요합니다. 마중물이 없으면 물을 끌어올릴 수 없습니다.
잠자고 있는 잠재력을 끌어 올려주는 마중물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마중물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나의 안수함으로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일듯 하게 하기 위하여 너로 생각하게 하노니"(딤후1:6)
디모데에게는 거짓이 없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외조모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었던 거짓이 없는 믿음이 디모데에게도 있었습니다. 거짓이 없는 믿음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은사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때 바울은 디모데에게 마중물이 되어 그에게 안수함으로 디모데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일듯하게 해 주었습니다. 디모데에게는 바울이 마중물같은 역할을 해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은사가 자신 속에 있음에도 표현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마중물같은 사람을 만나시고, 주변에 하나님의 은사가 있음에도 표현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마중물같은 사람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jso84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