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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국가 Winnie Shin 선교사, '내가 바로 그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05-14 05:00

보안국가 Winnie Shin 선교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요 5:24~47
38. 그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가  보내신 이를 믿지 아니함이라
47. 그러나 그의 글도 믿지 아니하거든 어찌 내 말을 믿겠느냐 하시니라

말씀이  거하지  않는 것은 예수님을 믿을 수 없는 상태라고 가르쳐주시는 은혜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요한복음 말씀을 영어로 공부하는 기간입니다. 4주째 묵상하며 공부하는데, 오늘 본문은 예수님의 애끓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필사적으로 자신을 믿지 않는 답답한 백성들을 보며 자신을 변증하고 계십니다.

타다 타다 재가 되어 바람결에 날아가는 그  예수님의 고통스럽고 답답한 마음이 보이는 듯합니다. 성경에 영생이 있는 줄 알고 성경을 애써서 공부하고 연구하지만, 정작 너희가 연구하는 성경이 예수님 자신에 대한  증언임을 피력하십니다. 

"내가 바로 그라!" 

너희가 그렇게 바라고 의지하고 존경하는 모세는 사실 너희의 고발자라고 말씀하십니다. 율법은 죄인을 규정하는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모세의 율법. 즉 율법은 율법의 완성이신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지침서입니다. 우리 인간의 목적은 예수님 통한 영생이지, 율법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말을 들은 바리새인들은 정말 충격에 쌓였을 것이 분명합니다. 마치 법정에서 자신을 변호하는 '변호인'같습니다. 영화 '변호인'에서 가장 유명한 씬이 이 '법정씬'입니다. 요한복음 중에서도 제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을 '씬'이 바로 이 '씬'이 될 거 같습니다. 

유대인에게 아브라함, 야곱, 모세, 다윗, 이사야, 엘리야를 언급하는 것은 쉬운 대화가 아님을 압니다. 정곡을 찔러 말씀 하십니다. 하나님이자 하나님 아들을 죽이려하는 바리새인들에게 아주 날카롭게 자신을 믿게 하려고 증언하시는 것입니다. 

5장에 등장하는 유대인들을 보며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종교인들은 참으로 악합니다. 본질과 비본질이 바뀌어 억지 율법을 주장하는 유대인들입니다. 안식일에 38년된 병자가 고쳐진 것을 보며 아픈자가 고침 받은 것을 보며 축하해주고 격려해주고, 누가 고쳐줬는지 찾아서 칭찬해줘야 하는  사람들이 화석화된 율법에 매여 도리어 율법에 갇혀있는 모습을 보니 화가 났었습니다. 저도 화가 나는데 당사자이신 예수님은 어떠셨을지 가늠이 어려울 정도입니다. 

인간은 또 하나님의 이름으로 왔는데, 영접지 않고, 또다른 누군가 자신의 이름으로 오면 영접한다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아니라 자신들의 이름으로 온다는 것은 영광을 스스로 취하는 이단이나  사이비를 말한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예수님을 영접지 아니하면 다른  이름으로 오는 자들을 영접한다 하십니다. 지금 시대를 정확히 예언하고 계신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특히 38절 '그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가 보내신 이를 믿지 아니함이라'라고 예수님께서 정의 하셨습니다. 말씀이 없으니 보내신 이를 믿지 않고 영접치 아니합니다.  그만큼 말씀이 중요합니다. 말씀이 지식이 아니라  영의 생명으로 충만할때 예수님을 깨닫고 믿게 됩니다. 

왜곡된 인생을 사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부지중에 그렇게 사는 것입니다. 의도되거나 계획된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께 항상 보호 기도를 드립니다. 

전적인 은혜로 예수님의 말씀이 믿어지고, 이해가 되면서 하나님 마음으로 성경 말씀을  믿고 있습니다. 기록된 말씀을 믿으니,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님이 믿어지는 은혜가 있습니다. 오늘도 성령님께 간구합니다. 말씀이 믿어지게 하시고, 예수님이 날마다 더 깊이 있게 깨달아지고, 만나지고, 더깊이 사랑해지길 믿음으로 선포합니다. 말씀이 거하는 인생으로 살게 하시는 은혜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모든 영광 아버지께 올려 드립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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