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김태성 해병대사령관, 백령도 코로나19 방역태세 점검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은애기자 송고시간 2021-05-14 12:31

김태성 해병대 사령관(오른쪽)이 13일 해병대 6여단에서 조희군 백령면장(왼쪽)과 민관군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민군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중사 노푸름) 

[아시아뉴스통신=조은애 기자] 김태성 해병대사령관(겸 서북도서방위사령관, 중장)은 13일 옹진군 백령도에 위치한 해병대 6여단을 방문해 서북도서 코로나19 방역태세를 점검했다.

김태성 사령관은 부대 지휘통제실에서 주요 지휘관 및 참모가 참가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태세와 작전상황을 보고받고 코로나19 예방시스템 운용실태와 격리자 시설 및 식당 등을 현장점검하며 철저한 방역과 세심한 격리장병 관리에 매진하여 지역주민 눈높이에 걸맞은 부대활동을 전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사령관은 이번 현장점검에서 “백령도를 포함한 서북도서 지역은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군에 의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확인 및 감독을 철저히 해야한다”며 “휴가 장병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부대는 코로나19 예방시스템을 빈틈없이 운용하여 선제적 부대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조희군 백령면장을 부대로 초청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관군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민군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서북도서 지역 내 민군 상생에 대한 중요성을 공감했다.

한편 해병대는 서북도서 지역 농·수·축산물 구매를 2021년도에는 ‘다시마와 미역’을 신규 구매 품목으로 선정하여 확대하고 지역 맞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주민 군무원 채용’, 재해·재난 대민지원 등 민군 상생에 대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