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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다녀갔다" 화성도시공사 체육센터 폐쇄

[경기=아시아뉴스통신] 한기만기자 송고시간 2021-05-14 16:56

반월동 체육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된 폐쇄 안내./사진제공=화성도시공사

[아시아뉴스통신=한기만 기자] 화성도시공사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체육센터를 잠정 폐쇄 조치했다.

14일 화성시보건소와 화성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13일 반월동 체육센터 이용자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 10일 반월동 체육센터 내 배드민턴장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11일부터 발열·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 12일 병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13일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용자 중 확진자가 발생하자 화성도시공사는 밀접접촉자 3명을 포함해, 체육센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다행히 검사 결과 전 직원 모두 음성으로 판정났지만 센터는 당분간 폐쇄하기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용자 중 확진자가 나와 체육센터 방역을 마치고 전 직원 검사를 진행했다"며 "안전을 위해 당분간 폐쇄하고 추이를 지켜본 후 다시 문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도시공사는 지난달 8일 직원이 코로나19에 확진돼 화성종합경기타운을 폐쇄한 바 있으며, 이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2주에 한 번씩 코로나19 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forzahk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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