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지난 14일 내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김태흠 국회의원을 초정해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서천군) |
[아시아뉴스통신=이정석 기자]충남 서천군은 지난 14일 서천군 가족누리센터 대강당에서 내년 정부예산 확보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협조를 구하고 주요 현안사업 관련 공조를 위해 김태흠 국회의원을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노박래 군수를 비롯해 실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적 방안을 모색하고 주요 지역 현안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판교지구 다목적 농업용수 개발사업 △서천군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화 △도둔지구 연안정비사업 △국립생태원~동서천IC 국도건설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 △서천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을 포함한 총 76개 사업 국비 2558억원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노박래 군수는 “지난해 김태흠 국회의원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통해 정부예산 확보에 큰 성과를 냈다”며 “이잘부터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각 부처 사업검토가 시작되는 만큼 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태흠 국회의원은 “서천군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국비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다양한 정책 활동을 통해 서천군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따라 중앙부처 및 국회를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 등을 중점 건의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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