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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세대 Ministry 대표 김영한 목사, '지혜롭다는 것?'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05-16 04:00

품는교회 담임 김영한 목사.(사진제공=Next 세대 Ministry)

지혜롭다는 것은 무엇인가? 

보이는 것을 읽는 것이 아니라 보이는 것을 통해 보이지 않는 것을 읽어내는 것이다. 

특히, 시대적 징조를 통해, 그 시대를 읽어내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일은 쉽지 않다. 

책 몇 권 있었다고 가능한 것이 아니다. 
몇 사람과 대화를 했다고 가능한 것이 아니다. 
몇 날 며칠 고민했다고 가능한 것이 아니다. 

좀 더 많은 책, 전문가들, 오랜 시간 고민과 숙고를 해야 조금 안목이 생길 것이다. 이렇게 하면, 그나마 조금 눈을 떠서, 시대가 어떻게 흘러가고, 앞으로 갈지 어렴풋이 보게 될 것이다. 

한 부류의 책만 보고, 끼리끼리 만나고, 진득하게 예시바(앉아서 묵상하고 연구)하는 시간이 없다면, 지혜롭기보다는 편협증에 빠지고 말 것이다. 

대부분 이델올로기와 프레임 안에 갇힌 사람들은 자기 쪽 유튜브, 카톡, 문자, 만남만 한다. 

오늘 본문에 바벨론은 지혜롭지 못했다. 시대의 흐름을 읽는 안목이 없었다. 무엇보다 전능한 하나님, 이 세상을 다스리는 하나님과 만남이 없고, 세상 정보와 말만 의지하다가 교만하고, 편협증에 빠져 살았다. 
 
예레미야 51장 33~40절, 성경 하브루타 코칭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보복하심> 

33.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딸 바벨론은 때가 이른 타작 마당과 같은지라 멀지 않아 추수 때가 이르리라 하시도다
34.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나를 먹으며 나를 멸하며 나를 빈 그릇이 되게 하며 큰 뱀 같이 나를 삼키며 나의 좋은 음식으로 그 배를 채우고 나를 쫓아내었으니
35. 내가 받은 폭행과 내 육체에 대한 학대가 바벨론에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시온 주민이 말할 것이요 내 피 흘린 죄가 갈대아 주민에게로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예루살렘이 말하리라

1) 바벨론이 때가 이른 타작 마당과 같다는 말은 무슨 의미였는가? (33절) 

- 고대 근동에는 타작하기 전 마당을 굳게 하려고, 땅을 밟았다.
- 그런 듯 바벨론이 짓밟힐 것을 암시한 것이었다. 

2) 멀지 않아 추수 때가 이른다고 하였다. 그런데 왜 하나님은 이런 예언을 일찍 주셨을까? (33절) 

-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로하기 위함이었다. 
- 더 나아가 바벨론도 회개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기회를 주신 것이었다. 

3) 바벨론 느부갓네살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어떻게 행동하였는가? (34절) 

- 먹이고, 
- 멸하고, 
- 빈 그릇이 되게 하고, 
- 큰 뱀 같이 삼키고, 좋은 음식으로 그 배를 채우고, 
- 하나님의 백성을 쫓아내었다(34절). 

4) 하나님의 백성, 시온은 어떻게 말할 것이라고 하셨는가? (35절) 

- 받은 폭행과 육체에 대한 학대가 바벨론에 돌아기기를 원한다고 할 것이라고 하셨다. 
- 피 흘린 죄가 갈대아 주민에게로 돌아가기를 원하게 될 것이라고 하셨다. 

36.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네 송사를 듣고 너를 위하여 보복하여 그의 바다를 말리며 그의 샘을 말리리니
37. 바벨론이 돌무더기가 되어서 승냥이의 거처와 혐오의 대상과 탄식 거리가 되고 주민이 없으리라

1) 하나님은 송사를 듣고, 어떻게 반응한다고 하셨는가? (36절) 

- 송사를 듣고, 그 백성을 위하여 보복하고, 
- 그 바다를 말리고, 그 샘을 말린다고 하셨다. 

2) 바벨론은 어떻게 된다고 하셨는가? (37절) 

- 돌무더기가 되어서 
- 승냥이의 거처와 혐오의 대상과 탄식 거리가 되고, 
- 주민이 없게 된다고 하셨다. 

3) 한국은 앞으로 어떻게 될 것 같은가? 

38. 그들이 다 젊은 사자 같이 소리지르며 새끼 사자 같이 으르렁거리며
39. 열정이 일어날 때에 내가 연회를 베풀고 그들이 취하여 기뻐하다가 영원히 잠들어 깨지 못하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40. 내가 그들을 끌어내려서 어린 양과 숫양과 숫염소가 도살장으로 가는 것 같게 하리라

1) 바벨론의 젊었을 때는 어떠하였는가? (38절)

- 젊은 사자 같이 소리를 지르고, 새끼 사자 같이 으르렁거렸다. 

2) 그러나 바벨론의 마지막은 어떠하다고 하셨는가? (39절)

- 취하여 기뻐하다가 영원히 잠들어 깨지 못하게 된다고 하셨다. 

3) 하나님은 바벨론을 끌어내셔서 어떻게 하신다고 하셨는가? (40절)

- 어린양과 숫양과 숫염소가 도살장으로 끌려감 같을 것이라고 하셨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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