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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20여명, 목포 세월호 거치현장 방문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기자 송고시간 2021-05-17 19:49

더불어민주당 사회적참사TF(위원장 박주민 의원), 세월호 거치현장 찾아
희생자 추모 및 선체 외부 점검·선체처리계획 사업 예정지 방문 등으로 진행
김 의원, “세월호 참사 잊어서는 안 된다… 철저한 수사 통해 진실 규명돼야”
17일 김남국 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20여명이 목포 신항 세월호를 방문해 세월호 희생자 추모행사를 갖고 선체 외부 점검 및 선체 처리계획 사업 예정지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사진제공=김남국 의원실


[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사회적 참사TF(위원장 박주민 의원) 소속 국회의원 20여명은 17일 목포 신항 세월호를 방문해 세월호 희생자 추모행사를 갖고 선체 외부 점검 및 선체 처리계획 사업 예정지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이 주관해 김남국 의원(안산시 단원·을)을 비롯해 고영인, 권인숙, 박영순, 박주민, 윤미향, 이해식, 조오섭, 황운하, 김원이, 양경숙, 서영석, 정정순, 최혜영, 김수흥, 정태호, 정필모, 민형배, 윤영덕, 서동용, 장경태, 이형석 의원 등 20여 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사회적참사TF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주민 의원은 이날 진행된 추모식에서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관련“멈추지 않고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17일 김남국 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20여명이 목포 신항 세월호를 방문해 세월호 희생자 추모행사를 갖고 선체 외부 점검 및 선체 처리계획 사업 예정지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사진제공=김남국 의원실

이들은 오전 11시경 목포신항만 세월호 거치현장을 찾아 세월호 희생자 추모행사를 갖고 세월호 선체 외부 점검을 한 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으로 이동해 세월호 선체 처리계획을 보고받았다.
 
지난해 국회의원 당선인 신분으로 세월호 현장을 찾았던 김남국 의원은 “세월호 특검 수사가 진행 중”이라면서 “이번에는 반드시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실이 규명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세월호 참사를 잊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하면서 “세월호참사 피해지원 법안부터 대통령 기록물 공개까지 국회가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사회적참사TF에서 세월호지원소 위원장을 맡고 있다.

sinyouc1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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