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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女 직원과 불륜 들통…이사회 퇴진 권고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세나기자 송고시간 2021-05-18 06:03

빌 게이츠, 女 직원과 불륜 들통…이사회 퇴진 권고./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세나 기자]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가 20년 전 한 사내 직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이사회가 조사에 나섰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17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마이크로소프트 이사회는 자사 엔지니어로 근무하는 한 여성에게서 2000년부터 자신이 수년간 빌 게이츠와 성적인 관계를 맺어왔다는 내용의 편지를 받았다.

이를 검토한 이사회는 외부 법률회사를 고용해 진상 조사에 나섰고 당시 빌 게이츠가 물러나야 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빌 게이츠는 지난해 3월 '자선사업에 힘쓰겠다'라며 새 임기를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이사회에서 물러났다.

이 같은 상황 속 빌 게이츠의 대변인은 "20년 전 내연 관계가 있었지만 원만하게 끝났다"라며 "그가 이사회에서 물러난 것은 관련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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