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준비중이다./아시아뉴스통신=정예준 기자 |
[아시아뉴스통신=정예준 기자] 대전에서 식당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2184명이 됐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밤 사이 라이브카페 형태의 식당과 기존 확진자의 가족, 골프모임 관련 식당 등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식당과 관련해 이곳의 직원인 2132번 확진자와 관련해 5명(2177번, 서구 40대)(2178번, 서구 50대)(2179번, 서구 50대)(2180번, 중구 60대)(2181번, 서구 50대)확진됐다.
이들은 모두 해당 식당의 손님들이며 이 식당과 관련된 확진자는 총 12명으로 늘어났다.
골프모임과 관련된 식당에서도 확진자가 또 늘어났다. 골프모임 참석자인 1983번 확진자가 이용한 식당에서 감염된 2156번 확진자의 지인(2184번, 서구 60대)이 확진됐는데 이들은 지난 26일 동행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기존 확진자인 2157번 확진자의 가족(2176번, 서구 50대)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가 2명(2182번, 서구 70대)(2183번, 서구 40대)이 발생했다.
대전시는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며 정확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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