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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둑들' 양정무, 이제 아트렌탈 통해 우리집과 집장이 미술관으로 변신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1-06-07 15:43

이혜영 "아트렌탈 통해 내 그림도 빌리러 왔으면"
JTBC 그림도둑들 방송 장면.(사진=JTBC 그림도둑들 캡처)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지난 2일 방송된 JTBC '그림도둑들'(연출 김미연, 박범준)에서는 노홍철, 조세호, 이이경, 양정무의 부부 초상화 팀과 윤종신, 이혜영, 장기하, 변영주의 자화상 팀이 "7주년 결혼기념일을 맞아 특별한 그림을 갖고 싶다"는 의뢰인 봉태규-하시시박 부부의 요청에 따라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북중미 멕시코의 국보급 화가 프리다 칼로의 작품을 소개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요즘 20대, 30대에게 새롭게 떠오르고 ‘아트렌탈’ 서비스가 소개되어 화제다. 

출연자 양정무 교수는 "미술품을 관람하기 위해 미술관을 가던 시대에서 이제는 우리집이나 직장도 미술관으로 변신이 가능한 시대가 다가왔다"고 설명했다.  
 
이날 윤종신은 "미술전문가 아트딜러를 통해 6개월에 한번씩 내가 원하는 취향대로 작품을 교체해서 감상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정수기 필터 교체하듯이 간단하게 6개월마다 교체가 가능하냐"고 되물어 폭소를 자아냈다.

작가로 변신한 임하룡의 작품도 렌탈이 가능하다고 소개되자 배우 겸 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혜영은 "내 그림도 빌리러 왔으면 좋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JTBC 그림도둑들에 제작지원하고 있는 갤러리K 관계자는 "최근 들어 많은 작가들의 참여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그림 렌탈은 그림을 잘 알지 못해도 아트딜러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세기의 명화 속에 숨겨진 기상천외하고 유익한 이야기를 다루는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 ‘그림도둑들’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JTB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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