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6월 18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완주군 상관면에 의료 폐기물 소각장 설치 결사 반대한다"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21-06-07 18:21

완주군 상관면 비상 대책위, 전북도청 앞에서 집회 시위
전북환경청 앞에서도 집회 시위, 청장에게 탄원서 제출
7일 오전 상관면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전북도청 앞에서 '의료 폐기물 소각장 설치 결사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유병철 기자] 전북 완주군 상관면에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 계획이 알려지면서 인근 지역 주민들이 강한 반대를 하고 나섰다.

7일 오전 10시 완주군 상관면 주민들로 구성된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관면민 죽이는 병원 폐기물 소각장 설치를 절대 반대한다"며 반발했다.

11시에는 전북지방환경청 앞에 가서 집회 시위를 갖고 인허가를 내주지말라는 탄원서를 환경청장에게 제출했다.

주민들은 이날 "전북지역 의료폐기물 배출량이 1일 25톤에 불과한데도 1일 48톤 규모의 소각장을 건설하려는 것은 전국 병원 발생 폐기물을 가져오겠다는 뜻"이며 "다이옥신 등 각종 유해물질 증가로 주민피해가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김광배 비대위 대표는 "소각장 예정부지는 160m 거리에 노인요양원이 있고 주거단지와 거리도 400여m 밖에 안된다"며 "청정 상관면을 지키기위해 허가 철회시까지 사즉생의 각오로 총력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비대위는 앞서 1일 완주 신리역공원에서 이와 관련한 주민궐기대회를 개최했다.

현재 전북지역에는 의료폐기물 소각장이 전혀 없어 신종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관련 의료폐기물을 타 지역까지 운반해 소각을 하고 있다.

ybc9100@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