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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백신' 접종 시작…6월 AZ백신 예약자 접종도 추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동하기자 송고시간 2021-06-10 06:00

'얀센 백신' 접종 시작…6월 AZ백신 예약자 접종도 추진./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황동하 기자] 방역당국이 10일부터 예비군·민방위 등 89만여명을 대상으로 얀센 백신 접종을 진행하는 가운데 6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예약자에 대해서는 일정 연기 없이 접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0일부터 20일까지 30세이상 60세미만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등 총 89만4000명을 대상으로 얀센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전날 밝혔다. 접종은 동네 병·의원 등 지정된 위탁 의료기관에서 이뤄진다.
 
얀센 백신은 단 한 번의 접종으로 백신 접종이 완료되는 것이 특징이다. 
 
추진단에 따르면 미국 정부로부터 받은 얀센 백신 물량은 총 101만2800명분으로 이 중 현재 약 11만여 명분이 예비 물량으로 남아있으며, 한 바이알(병)당 접종 인원이 5명으로 최소 잔여형 주사기(LDS)를 활용하면 최대 6명까지도 접종할 수 있다.
 
만약 잔여 백신이 발생하면 60세 이상 고령층에 우선 배정된다. 또 남긴 예비물량은 필수활동 목적으로 긴급하게 출국하는 경우나 접종이 힘든 도서지역에서 접종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린 고령층의 당일 접종이 어려울 때는 네이버·카카오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통해 접종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만약 백신 접종 당일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면 예약 일정을 변경할 수 있다.

김기남 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사전 예약한 접종 일정을 변경하는 것은 예약한 의료기관을 통해 가능하다"면서 "접종 당일에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해당 의료기관에 연락하면 연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AZ 백신의 이달 접종 물량이 사전 예약자보다 51만회분가량 부족한 것으로 집계됐지만 예약자 모두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기자 설명회에서 "불가피하게 예약자 중 접종을 못하는 경우가 생기면 개별 의료기관이 (예약을) 취소하는게 아니라 별도로 신속하게 일정을 (다시) 잡아주는 작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50만회분 차이는 LDS 주사기를 사용하면 충분히 소화 가능하다는게 당국의 설명이다. 홍 팀장은 "LDS 주사기 사용에 따라 추가로 발생하는 양이 있어 사전 예약자를 중심으로 잔량을 접종한다고 하면 충분히 접종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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