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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빛교회 김희건 목사, '배움의 중요성'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06-11 05:00

뉴저지 빛교회 김희건 목사, Ph.D./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배움의 중요성

배운다는 것은 인간 삶에 중요한 의미와 결과를 가져온다. 한국인은 배움의 중요성을 아는 민족이다. 선비, 학자를 존경하는 나라이다. 근대의 짧은 역사 속에도, 한민족이 세계 속에 그 이름을 드러낼 수 있었던 까닭도 배움의 중요성을 알고, 부지런히 배웠기 때문이다.

지난 1990년대 초, Princeton지역에서 목회하고 있었을 때, 그때 나도 물론 공부하고 있었다, 교회 안에 30대 초반의 젊은이들이 있었다. 한국 유수의 기업에서 LCD를 연구하기 위해 파송된 직원들이었다. 진공관 TV가 대세였던 그 시절, 그들이 배우고 간 LCD로 인해 한국이 TV세계를 주도해 갈 수 있었다. 그때 보았던 얼굴이 한국 뉴스에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들이 배울 때, 일본에서 온 연구원들도 있었다 한다. 그날 배운 내용을 따라가는 일에, 한국 직원들이 더 빨리 이해하지만, 일본인들은 그날 밤 머리를 맞대로 서로 토의하면서, 따라 왔다고 얘기를 들었다. 일본 사람도 같은 분야를 연구했지만, 결과적으로 한국인들이 앞서 이 분야를 선도하게 되었음을 들을 때 마음이 뿌듯하였다.

성경을 손에 쥐고 배우는 민족이 세계를 선도한다. 유대인들은 구약을 붙들고 산다. 구약은 이 현실 세계를 살아가는 지혜를 제공한다. 잠언만 보아도, 삶의 지혜가 넘쳐난다. 유대인들이 이 세상에서 선도적 민족으로 쓰임을 받는 배경에는 그런 배움의 열정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한국인들은 짧은 역사 속에서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다. 경제적으로뿐 아니라, 과학, 기술 분야에서도 많은 업적을 쌓아 간다고 한다. 우리 믿는 사람들은 성경 말씀을 읽고 연구하며, 이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얻는다. 유대인들은 보이는 현 세계를 살아가는 지혜를 얻어 살지만, 우리는 영원한 세계를 바라 보면서 살고 있다. 

더 멀리 보는 사람이 더 높고 깊은 삶을 살아간다고 할 수 있다. 무엇을 배운다는 것은, 우리 영혼에 등불을 밝히는 것이다. 더 배울수록, 우리는 더 밝은 빛 가운데서 보고, 살아간다. 옛날 신대원 시절, 강의실에서 들었던 말씀이 오래 남는다: 사람이 배우지 않으면 고집만 늘어간다는 말이다.

신학교에 관여하는 사람으로, 많은 학생들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을 지켜 보았다. 얼마 전에는 졸업심사를 하면서, 학생들이 말하는 것을 들으면서, 배움의 중요성을 또 한번 의식하게 되었다. 배운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자기가 모르는 것이 많다는 것을 아는 것이고, 이 세상에서 배울 것이 많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그런 사실을 아는 사람은 겸손하지 않을 수 없다. 모르는 사람이 교만하게 된다.

신학과 성경만 해도 배우고 배워도 다 배우지 못하는 진리들이 있다.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계시라고 말하는 까닭이 거기 있다. 인간 지식과 경험으로 다 이해하지 못할 말씀들이 기록되었기 때문이다. 모르는 사람은 성경을 함부로 대할지 모르지만, 성경을 아는 사람은 성경앞에 머리를 조아리게 된다. 

배움의 중요성을 아는 학생들은 배우기를 중단하는 것에 대해 조바심을 갖는다. 교회 안에서도 배움의 중요성을 알고 배우고자하는 교인들이 있어, 그들이 하나님과 교회의 일꾼들로 들어 쓰임을 받는 것을 본다. 학생들이 다음의 학위 과정을 공부하고자 하는 이유도, 배움의 중요성을 알기 때문이다. 그 배움을 통해 자기 자신을 더 알고, 살아가는 방법을 더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

수십년 성경을 읽고 배우는 사람으로서, 이 한권 성경 속의 비밀과 지혜는 사람의 정신으로 다 깨닫을 수 없다는 것을 절감한다. 이 생명의 말씀을 듣고 배울수록, 우리 영혼은 더 밝은 빛 속에 살 수 있다. 이 광야 세상을 헤쳐 나가는 지혜를 얻게 된다. 그래서일까, 독일, 영국, 미국 등, 성경을 읽고 배우는 민족이 지난 2천년 역사 속에 세계사의 선도적인 민족이 되어왔다. 우리 한국인들이 이 성경을 배움 속에 그 선도적인 민족이 되었으면 좋겠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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