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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감리교회 김진구 목사, '단순하게 주님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06-11 05:00

신동감리교회 김진구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단순하게 주님을 따르는 삶의 기쁨>

영적인 자유에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고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한 분만으로 만족하는 단순성이 뒤따라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들은 이 단순성 안에서 끊임없이 자아로 돌아가려는 경향의 지배를 받지 않을 때 참된 그리스도의 자유를 누리게 됩니다.

반면에 거짓된 지혜는 언제나 긴장 가운데 있을 것을 요구하며, 자기 중심적이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없이 자기 자신의 완전을 이루려고 안달하며, 자기 자신에게 작은 오점이라도 묻으면 예리한 고통을 느낍니다.

단순하고 자신으로부터 초연한 사람이 자신의 완전을 위하여 노력하지 않는다는 말은 아닙니다. 그는 자기 자신을 잊는 만큼 열심히 노력합니다. 그는 자기 자신의 덕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합니다. 우리의 모든 다른 죄의 근원이 되는 우리 안에 있는 잘못은 우리 자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모든 것을 하나님과 관련시키지 않고 우리 자신과 관련시키는 것이 근원적인 죄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기 자신으로부터 벗어나서 자신을 잊고 자신을 포기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을 따르는 자는 모든 악의 뿌리를 단번에 공격하여 뿌리 뽑아 버리는 것이요, 자기 자신을 포기하는 가장 단순한 행위 안에서 모든 덕의 씨앗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포기할 때, 다음의 성경 말씀이 가진 심오한 진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내면과 외면의 세계에서 우리를 다스리도록 허용하는 것을 조금도 주저하지 않습니다. 다만 우리는 의도적으로 아주 작은 잘못 하나를 범하기보다는 차라리 죽음을 택하려는 각오를 갖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명성을 잃지 않기 위한 조바심 때문에 사람들이 우리를 어떻게 판단하는가에 촉각을 곤두세우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두려워한다 하더라도 그것은 그들에게 충격을 주지 않기 위해서일 뿐입니다. 우리가 그들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더럽히는 일에 깊이 빠져 있으면서도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염려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확신과 희생과 자기 포기의 정도 만큼, 하나님의 판단에 굴복합니다. 우리가 자신을 포기하는 만큼, 평화를 발견하며, 이 평화가 우리의 마음을 확장시켜 마침내 어떤 일이든지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준비를 갖추게 합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바라며, 동시에 아무 것도 바라지 않게 됩니다. 우리는 어린아이들처럼 단순해집니다.

- 프랑소아 페넬롱 -

주님 안에서 주님과 함께 단순하게 동행하는 자들은 참으로 복된 자들입니다. 참된 단순함은 그리스도의 죽음에 동참한 자들이 누리는 복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에 동참한 자들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하늘의 놀라운 힘과 지혜와 능력을 누리게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주님 안에서 단순함의 은총을 누리는 자들은 날마다 새털처럼 가벼운 자신의 영혼을 경험하며 다니엘처럼 민첩하게 행동하고 우리를 바람처럼 날아가게 되는 성령의 빠른 속도에도 마치 큰 파도를 타고 써핑을 하듯이 즐거운 여행을 계속하게 됩니다. 오늘도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분 만으로 만족하는 그 단순함의 은총속에서 주님과 온전히 함께 하는 영적인 자유함을 마음껏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주님 안에서 주님과 함께 여러분 모두를 축복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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