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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신학대학교 신약학 김충연 교수, '예수 공동체의 위기관리 능력'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06-11 05:00

감리교신학대학교 신약학 김충연 교수./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데살로니가전서 4:13-18 

• 예수 공동체의 위기관리 능력 

데살로니가 사람들은 우상들로부터 살아계시고 진실하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살전1:9). 이것은 사도들이 가르치는 내용의 일부였습니다(행2:20). 당시 어린 공동체에 불과했던 초대교회에 커다란 어려움이 등장하게 되었는데 그것은 믿는 성도들의 죽음이었습니다. 이 죽음의 경험은 “죽은 자들은 이제 어떻게 되는 것인가? 예수님이 오시게 되면 그들은 그 자리에 없는 것인가? 그들은 예수님이 오실 때에 불이익을 당하는 것은 아닌가?”라는 불안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바로 이런 불안한 상태에 있는 사람들에게 쓴 것입니다. 

우리는 사도바울이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갖게 된 강한 불안감을 어떻게 이해 고 접근하는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는 그들을 위로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들에게 확신을 심어 줍니다. 죽은 자는 불이익을 당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은 주님의 거룩하심 속에서 이미 목적지에 도달했음을 강조합니다. “당신들은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바울은 다른 방식으로 위로합니다. 그는 그들의 초점을 주님의 다시 오심과 구원 사역에 있어서 예수님께만 집중하도록 이끌어 줍니다. 

점점 커지는 무질서와 폭력과 거짓 교사들이 난무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의 믿음이 물러서지 않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우리가 오직 한 분 예수님께만 집중하는 것입니다. “저 세상”에 관한 이론과 계산들이 우리를 돕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한 가지, 우리 주님의 오심에 대해 소망을 갖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 개인의 위급함 속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비록 보이진 않지만, 오히려 실제로 당신을 위로하시고 다시 일으켜 세우시기 위해 당신에게 오십니다. 현재 우리가 우리의 한계를 경험하며 약함으로 고통당할 때, 그의 부활의 능력은 우리의 약함을 치료하는 효력이 있습니다(고후12:9a; 빌3:1-14). 

• 본문 : 데살로니가전서 4:13-18
 [13]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4]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15]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께서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코 앞서지 못하리라 [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18] 그러므로 이러한 말로 서로 위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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