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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백신 맞은 뒤 잇단 사망사례 발생…당국, 연관성 여부 조사 중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동하기자 송고시간 2021-06-13 06:00

AZ백신 맞은 뒤 잇단 사망사례 발생…당국, 연관성 여부 조사 중

[아시아뉴스통신=황동하 기자]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50대~60대가 잇따라 숨져 경찰과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2일 경찰 및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전북 익산에 사는 50대 남성은 AZ 백신을 맞은 지 하루 만에 사망했다. 이 남성은 지난 10일 오후 2시쯤 익산시 모현동 소재 한 병원에서 AZ 잔여 백신을 맞은 A씨는 하루 뒤인 11일 오후 9시쯤 숨을 거뒀다.

A씨는 백신을 접종 받은 당일에는 아무런 이상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 이튿날인 11일 아침에 팔 저림과 두통 등 경미한 이상 증상이 있었지만 병원에서 안내하는 정도의 증상이라 정상적으로 출근했다. 이후 A씨는 오후 2시쯤 고열 증세가 심해져 조퇴를 한 A씨는 집에서 저녁을 먹고 잠들었다가 의식을 잃었다.

이를 발견한 가족들이 119에 신고했지만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결국 숨졌다. A씨는 고지혈증 약을 복용하고 있었지만 평소 고혈압이나 당뇨 등의 기저질환 없이 건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 경산에서도 AZ 백신을 접종한 60대 여성이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경북도에 따르면 경산에 사는 여성 B씨가 지난 11일 오후 2시쯤 자신의 집에서 숨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B씨가 평소 고혈압약과 당뇨약을 복용하고 있었고,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사망 당일 오전 집 주변에서 이동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보건당국은 부검 등을 통해 A씨와 B씨의 사망과 백신 연관성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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