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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한국이 레바논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대한민국은 13일 오후 3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레바논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경기를 치렀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김승규, 정우영, 손흥민, 이재성, 김문환, 홍철, 박지수, 황의조, 송민규, 김영권, 권창훈이 선발로 나섰다.
후보에는 이용, 강상우, 김영빈, 손준호, 남태희, 김신욱, 황희찬, 정상빈, 이동경, 원두재, 조현우, 김진현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전반 12분 사드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리드를 내줬다.
후반 5분 손흥민의 코너킥을 송민규가 머리로 돌려놨고 이 공이 사브라의 머리에 맞고 들어가면서 1-1 동점이 됐다.
후반 18분 레바논의 수비수가 수비 과정에서 손에 맞아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한국이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양 팀 득점없에 마무리되면서 2-1로 한국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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