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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부족한 2%를 찾아라’ 정책제안 수상작 발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경선기자 송고시간 2021-06-14 18:14

‘충북 청년 맞춤형 스튜디오 제공 서비스’대상 영예

충북인재양성·복지·문화·참여·권리 등 13건 제안
11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정책제안 수상자을 선정하기 위한 온라인 면접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경선 기자] 충북인재양성재단(이사장 이시종)은 충청북도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대한 창의적인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2021 대학생 정책 제안 발표대회’에 선정된 수상자 8명(팀)을 14일 발표했다.
 
‘충북의 부족한2%를 찾아라’를 주제로 올해 2회째 열린 이번 대회에는 18명의 대학생이 13건의 제안서를 제출했다.
 
제안분야는 ①충북인재양성 ②일자리 ③주거 ④복지·문화 ⑤참여·권리 ⑥지방분권·지역균형발전 ⑦기타 총 7개로 충북의 지리적, 문화적, 산업적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이 제안됐다.
 
결선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1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면접심사가 진행됐다.
 
심사결과 영예의 대상은 ‘능동적 인재를 육성하는 Dreamroom’을 제안한 이승현(한국교원대3), 김은주(구미대4) 학생이 차지했다.
 
최우수는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학교 운영 및 학점화’를 제안한 신우솔(경인교대1), 우수상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체육 활동’을 제안한 신수민(이화여대3)과 ‘충북 플로깅앱으로 담배꽁초 無의 충북!’을 제안한 권지예(충북대3), 장세린(충북대4) 학생이 선정됐다.
 
대회 수상자 8명(팀)에게는 대상(1명) 200만원, 최우수(1명) 150만원, 우수(2명) 100만원, 장려(4명) 50만원으로 총 7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제안내용은 충북도와 시·군, 충북도의회, 충북도교육청 등 해당 유관기관과 함게 공유할 예정이다.
 
재단 박익규 사무국장은 “바쁜 대학생활 속에서도 보물 같은 아이디어를 제안해주신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충북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더욱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123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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