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7월 29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한국교육마술협회, 마술로 치매 예방하는 '치매예방마술 민간자격증' 발급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1-06-15 13:51

지난 14일 오후 키네마인 본사에서 치매예방마술 민간자격증인 ‘마술심리교육사’ 협약을 맺은 뒤 (왼쪽부터) 함현진 마술사, 윤치연 교수, 손영선 대표가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키네마인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한국교육마술협회와 사단법인 한국심리협회가 치매(노인성인지장애) 예방과 우울증 치료에 도움을 주는 치매예방마술 민간자격증인 '마술심리교육사(민간자격 등록번호 2021-002178호)'를 만들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치매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80만 명으로 연평균 16% 증가하고 있어 100만 명 시대를 앞두고 있다. 노인 인구의 급증과 치매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 확실한 치료법이 없어 걱정만 커지고 있는 이때 새로운 치매예방마술 프로그램이 나왔다.
 
27년간 창의적인 교육마술사로 활동하며 국내 유일 '한국신지식인상'과 '세계신지식인상'을 수상한 함현진 마술사는 ‘장신대학교 특수교육과’와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과 특임교수’로도 재직했으며, 2004년부터 전국의 치매센타와 보건소 및 노인요양원 등에서 다양한 치매극복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사)한국심리협회 윤치연회장은 춘해보건대학교 언어재활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언어발달진단의 기준을 만들었다. 특히 언어치료와 재활에 대한 전문가로써 뇌 발달 연구와 언어 및 재활을 치매 예방에 접목하고 있다.
 
이번에 등록된 '마술심리교육사'민간자격증은 1급, 2급 그리고 전문가 자격증으로 되어 있다. 마술로 치매를 예방하고 우울증을 극복하는 프로그램은 국내에선 아직 생소한 분야이다. 이미 널리 이용되는 음악, 미술, 춤, 노래 등의 프로그램은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사용 중이다.
 
실제로 마술은 미국와 서양 선진국에선 운동선수의 재활치료와 우울증 예방 및 치료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또한, 마술은 몬테소리 프로그램처럼 수 천가지 다양한 마술도구들을 활용하여 소근육 발달과 뇌 건강에 좋으며, 마술을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가 있고 배우면서 행복을 느끼게 해 주는 것으로 인정받는다고 한다.
 
다른 장점은 마술은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혼자하는 것이 아닌 상대방을 찾아 보여주게 되는 효과로 인해 언어를 다양하게 사용하게 되어 어휘수를 많이 활용하게 한다.

치매는 소통의 부재로 인해 어휘수가 줄어 뇌의 노쇠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것인데 ‘마술심리교육’을 통해 어휘수가 줄어드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상대방을 웃게 해주는 효과로 인해 우울증 극복은 물론 자신감 회복과 만족감을 높이는 데 좋다.
 
치매예방을 위한 마술 프로그램을 개발한 함현진 교수는 27년간 마술을 하면서 국내 최초로 마술교과서를 여러 권 출간하였고, 영유아 뇌건강 발달과 다양한 심리 치료에도 사용하면서 노인성 치매를 막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을 연구해 왔으며 마케팅과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키네마인와 함께 아시아 최대의 마술유통업체인 JL Magic과의 협업을 통해 전국의 치매예방센타 및 요양원에서 12주 또는 16주 활용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 완료했다.
 
마술심리교육사 자격증은 대면과 비대면으로 수업을 진행하여 과정 이수를 할 수 있으며 치매극복 뿐 아니라 우울증 예방 및 치료 개선, 게임중독치료, 범죄피해자 회복 프로그램, 자살방지프로그램 등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의 진행 및 보급은 (주)키네마인이 함께 하기로 했으며 교재출간과 마술심리 키트 제작도 하게 된다. 

pji2498@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