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뉴스홈 종교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안디옥교회 김승환 목사, '참 목자'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06-16 05:00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안디옥교회 김승환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시편 묵상: 시편28편]

시편 26편은 성전에 들어가 예배드리는 자들이 가져야 할 신행일치의 삶에 관한 것이다. 27편은 성전에서 누리는 안전과 기쁨을 생각하며 그곳에서 영원히 머물기를 원하는 노래이다. 28편은 성전 예배에 참석해서 지성소를 향해 두 손을 들고 기도하는 내용이다.

주의 지성소는 여호와의 임재의 장소이다. 그곳을 향해 손을 들고 '주님께서 제 기도를 들어 주시지 않으시면 차라리 데려가 주세요'라고 부르짖고 있다. 이 같이 간절한 기도를 올려 드리기를 원한다. 나의 반석이신 주님, 내 기도를 들어 주소서. 주님께서 잠잠하실 때 답답하여 견딜 수가 없나이다. 내 마음의 소원이 잘못 되었다면 고쳐주시고, 회개치 않은 죄와 허물과 불의가 있다면 깨닫게 하여 주소서. 나의 기도가 막히지 않게 도와 주소서. 아멘.(1~2)

세계 곳곳에서 수고하시는 선교사님들이 그곳의 테러조직이나 인종적, 종교적 분쟁에 휘말려 순교를 당하는 경우가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백신 보급이나 의료 기술이 열악한 환경에서 병에 걸려 세상을 떠나는 분들이 있다. 하나님께서 모든 선교사님들과 그 가족들을 안전히 지켜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린다. 

나의 잘못이 아닌데도 내가 어디에 있느냐, 누구랑 가까이 있느냐에 따라서 예기치 않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스라엘의 죄를 심판하실 때 의인까지도 함께 환난을 당했다. 왜 그들을 구원하시지 않았는가? 그런 의문을 가질 때가 있다.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3~5)

오랜 기도의 응답을 받을 때 기쁨이 충만하다. 그럴 때 저절로 찬송이 입에서 나온다. 나의 힘과 반석이신 주여! 응답하여 주시니 기쁨이 넘칩니다. 주는 나의 힘이시요 구원의 요새가 되십니다. 아멘. 기도하는 자들에게 응답하시는 주님을 찬양하자. 그는 백성의 구원자이시며 그들을 복주시고 안전한 곳으로 인도해 주시는 참목자이시다. 할렐루야(6~9)

jso8485@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실시간 급상승 정보

포토뉴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