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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이번 주부터 블루베리 본격 수확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경선기자 송고시간 2021-06-16 15:42

세계 10대 슈퍼푸드 블루베리
청주 문의면 오홍진 블루베리 농가.(사진제공=청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김경선 기자] 청주지역 불루베리 수확이 이번주 문의면, 가덕면을 시작으로 다음 주에는 낭성면, 미원면 등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수확이 예상된다.
 
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2021년 농촌지도 및 시험연구사업으로 ‘블루베리 경쟁력 강화를 위한 품종 개량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블루베리가 일시에 출하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수확시기를 조절할 수 있는 조·중생종 품종(드래퍼)을 중점적으로 보급했다.
 
드래퍼 품종은 과실이 크고 단단해 유통기간이 다른 품종에 비해 길어 경제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블루베리는 생과로 먹을 수 있는 과일 중 항산화 효능이 가장 높다고 알려져 있다.
 
미국 농무부의 연구에 의하면 블루베리와 기타 40여 가지의 신선한 과실 및 채소를 비교한 결과, 블루베리의 항산화제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블루베리를 첫 수확한 문의면 오홍진 농가는 “최근 들어 이상기후로 인하여 블루베리 농사도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지역에 맞는 품종 보급은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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