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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새주인은 성정 유력...1100억 베팅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21-06-17 06:00

이스타항공./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 기자] 건설업체 성정이 기업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이스타항공의 인수자로 사실상 확정됐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성정은 이스타항공 우선매수권 행사를 경정하고 조만간 서울회생법원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이스타항공 우선 매수권 행사 관련 공문을 받았다”며 “회사는 이스타항공을 인수하기로 확정했고, 우선매수권을 행사하는 내용으로 법원에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정과 쌍방울그룹의 2파전으로 진행되던 이번 인수전은 당초 쌍방울이 성정보다 100억원이 높은 1000억원을 써내자 성정이 인수가격을 올려 쌍방울과 같은 금액으로 이스타항공을 인수하기로 최종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4일까지 진행된 이스타항공 인수 본입찰에서는 쌍방울그룹만이 남았다. 쌍방울은 이스타 인수 희망가로 1100억원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800억원 선을 제시했던 성정은 추가 자금을 조달해 1100억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은 이미 입찰 공고 전 성정과 '인수·합병을 위한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이후 쌍방울 컨소시엄의 입찰 참여로 두 업체의 경합으로 굳어졌다. 

이스타항공 인구기업인 성정은 충청남도 부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토목공사업체 대국건설산업, 골프장 백제컨트리클럽을 관계사로 두고 있다. 성정의 지난해 매출은 59억원이며 대국건설산업과 백제컨트리클럽은 각각 146억원, 17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news06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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