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의 2차 소집 명단이 발표됐다.
총 23명이 오는 22일 파주NFC로 소집된다. 와일드카드(24세 초과 선수)를 포함한 22명(예비 4명 포함) 명단은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김학범 감독은 제주 소집 훈련과 가나와의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1차로 선수를 가려냈다. 제주 소집 훈련에 참가한 30명 중 21명이 선택을 받았다.
여기에 월드컵 예선을 치르는 남자 국가대표팀에 차출돼 제주 소집 훈련에 빠졌던 송민규, 지난 3월 경주 소집 훈련에 참가했던 김대원이 합류했다.
울산현대 소속인 이동경과 원두재는 국가대표팀 일정을 마친 뒤 곧바로 올림픽대표팀에 합류해 가나와의 2차전에 교체로 나섰다.
김 감독은 소집 훈련 초반에 선수들의 컨디션을 마지막으로 점검한 뒤 도쿄 올림픽에 참가할 최종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 올림픽대표팀은 7월 중순경 국내 평가전을 치르며 담금질을 한 뒤 7월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다음은 남자 올림픽대표팀 2차 소집 명단이다.
GK : 송범근(전북현대), 안준수(부산아이파크), 안찬기(수원삼성)
DF : 강윤성(제주유나이티드), 김진야(FC서울), 이유현(전북현대), 설영우(울산현대), 이상민(서울이랜드), 정태욱, 김재우(이상 대구FC), 이지솔(대전하나시티즌)
MF : 김동현(강원FC), 원두재, 이동경(이상 울산현대), 정승원(대구FC), 김진규(부산아이파크), 이강인(발렌시아CF)
FW :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 송민규(포항스틸러스), 김대원(강원FC), 이동준(울산현대), 엄원상(광주FC), 조영욱(FC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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