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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안산도시공사 신임사장 임명 관련 입장문 발표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기자 송고시간 2021-06-19 09:28

도시공사 사장 임명 관련 논란…제도적 개선 및 보완, 관리감독 철저
18일 경기 안산시는 안산도시공사 신임사장 임명 관련 입장문을 발표했다./사진제공=안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은 18일 GTX-C 노선 민간투자시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결과와 안산시의 입장을 정책 브리핑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고했다.
 
윤 시장은 유튜브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안산 연장 구간을 제안서에 포함하지 않은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GTX-C 노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3개 민간 컨소시엄의 안산 연장 구간 포함 여부는 사업비 등을 고려한 각 컨소시엄의 전략이며, 사업 확정을 위한 협상은 이제 시작”이라고 밝혔다.
 
윤 시장은 “안산시는 그동안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안산 연장 운행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긍정적인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며 “국토부가 오는 25일 경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공식 발표하면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안산 연장 운행에 관한 협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해 긍정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지역 국회의원이신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국토부와 협의를 이어가 주신 김철민 의원, 그리고 고영인 의원, 김남국 의원과 2,000 여 안산시 공직자 모두가 GTX-C 노선 안산 연장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우리 시민의 열망과 의지를 담은 GTX-C 노선 안산 연장선이 최종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윤 시장은 “안산시가 1억5,000만 원을 들여 선제적으로 진행한 GTX-C 노선 안산구간 연장 타당성 용역을 통해 GTX-C의 회차가 필요하고, 금정-수원 구간 및 금정-안산 구간으로 노선을 분산시키면 안산 구간 연장이 가능하다고 국토부에 제안했으며, 결국 이를 인정받아 국토부의 기본계획에 담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GTX-C 노선의 안산 구간 연장은 지역 균형 발전은 물론, 수도권 서남부 거점도시로의 지속 성장과 광역철도 서비스 확대, 서울 강남으로의 이동시간 단축 등 우리 시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안산시에 반드시 GTX-C 노선이 운행되어 안산시민의 염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시의 역량을 총 동원하겠다”고 피력했다.
 
sinyouc1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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